코로나 전 가고자 했던 영덕 블루로드, "축 환갑" 이름표를 달고, 신중년 블루로드 대장정을 참여하게 되었네요. 3박4일 동안 너무 잘 먹고 잘 자고 편안하게 잘 걷고 왔네요 . 전국에서 오신 분들과 함께 걸었던 영덕의 이쁜 길들이 눈에 선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의 청년들 두고두고 남을듯합니다. 너무 많은 배려를 해주려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감사 했네요, 혼자 영덕을 왔다면 길이 완전하지 않아 아마도 입에서 쓴소리가 나왔겠지만, 영덕이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것은, 운영진 청년들의 덕분 입니다.